숯이야기
숯은 예전부터 우리생활에 이로운 것으로 조상들은 다양하게 생활에 이용하여 왔다. 장담글때도 숯을 넣어 방부와 소독을 하여 장이 상하는 것을 막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숯을 만드는 곳은 많지만 유독 생거진천, 진천에 숯가마가 많이 있어 한번 탐방해보기로 했다. 현재 진천군에서는 백곡저수지 둘레길조성과 아울러 숯체험관 백탄가마찜질체험관까지 공사를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혁신적으로 벌이는 공사는 대단한 야심작임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숯으로 사용되는 원목은 주로 참나무를 쓰는데 한국전쟁이후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벌인 산림녹화덕분에 우리나라 산림은 울창해졌고 난방시설의 발전으로 가정에서 재래식으로 나무소비가 준것도 산림보존에 기여하였다. 분포도가 넓은 참나무는 굴피 강참등 여러종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