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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단골 GS편의점에는 두 마리 냐옹이가 삽니다. 편의점사장님이 집까지 만들어주시고 오고가는 손님들이 먹을것도 주니 집고양이가 다됬습니다. 형냐옹이는 식성이 좋고 성격도 무던해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고 동생냐옹이는 눈빛도 날카롭고 경계심이 많아서 사람을 무척 경계합니다. 이웃집 누런고양이는 이 형제를 틈만나면 괴롭히고 도망가는 통에 사장님은 늘 누런고양이가 나타나면 비상이 걸립니다. 집을 놔두고 이 형제들이 좋아하는 곳은 현금인출기위입니다. 오늘도 두녀석은 서로 포갠채로 잠을 잡니다. 입출금을 하는 고객들이 가끔 고양이를 보면 기겁을 하기도 하지만 녀석들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잘살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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