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담담하고 어려울 수록 빛나는 우정은 평생 살아가는데 소중한 벗이 됩니다.
추운 겨울 오손도손 모닥불가에 모여앉아 구운 고구마를 나눠먹으며 정을 나눈다. 청아한 목소리의 박인희씨의 모닥불이 그리워지는 그런 날이다.
살면서 참좋은 사람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움은 봄날의 해살처럼 가슴이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