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본다

거짓말

카인과 아벨k 2022. 9.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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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가 궁해지면 먹어야 될 것 먹지 말아야 될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먹게 되어 결국 생명이 위태롭게 되고 짐승이 궁해지면 사람까지 헤치게 되는  끔찍한 일을 벌이게 된다. 사람이 궁해지면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든다. 공자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는 노자의 상선약수를 통하여 물의 선함과 위대함을 논한 바 있거니와 이제 작금의 위정자들의 소위 말장난 거짓말 등등의 기사를 볼 때마다 역거워지고 나라의 앞날이 심히 우려된다. 민생을 살피고 동북아의 중심으로 세계를 향해나가야 될 이 즈음에 우물 안 개구리처럼 가지 줄기에 매달려 갑론을박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들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분열된 국론을 통일하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불철주야 노력해도 부족할 판인 데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잘못이 있으면 진정성있게 사과하면 된다. 그것이 인간의 도리이고 특히 위정자라면 더말할 나위도 없다.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기는 쉽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국민을 하늘로 알고 그 엄중한 민심을 헤아린다면 무한한 책임을 갖고 통찰과 현명한 지혜로 일관된 실천을 통해 지지를 얻어야한다. 그럴 때 진정한 소통과 공감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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