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인생이다.

카타르월드컵

카인과 아벨k 2022. 12. 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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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의 최종목적지는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느냐에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16강진출의 성적을 냈지만 그래도 우리기준은 늘 2002 한일 월드컵4강에 닿아있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전은 크로아티아의 신승으로 끝났고 아프리카의 신성 모로코는 4강신화를 달성했다. 어느대회보다 골이 풍성해서 보는  팬들은 오랫만에 축구의 진수를 만끽했다고 볼 수있다. 프랑스의 월드컵2연패냐 아르헨티나의 디에고마라도나의 영광재현이냐 결승전 전부터 경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파리생제르망의 동료인 축구의신라오넬메시와 약관의 십대에 프랑스에 우승컵을 안긴 미래의 세계축구를 이끌어갈 음바페의 대결 또한 충분히 호사가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그렇게 시작된경기는 전반전만보더라도 아르헨티나의 조직력 기술 점유율이  앞서 일방적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선수교체를 단행하여 후반들어서는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 결국 연장까지 가는 피말리는 접전끝에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두 팀은 승패를 떠나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다. 월드컵에서 무관이던 메시는 이제 디에고 마라도나를 이어 아르헨티나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였고 마지막 자신의 꿈을 이룰 퍼즐을 완성하였다. 물론 아쉬운 눈물을 흘린 음바페지만 그는 이제 20대초반이다. 이번대회를 통해서 더 성숙하고 멋진 선수로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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